https://www.youtube.com/watch?v=U-2QRNvPC-U
이런 하나님의 꿈을 저버리고 사사 시대에는 어떤 정황으로 들어갔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사사기의 여러 사이클이다.
사사가 또 나타났다 또 가고 또 나타났다 또 가고 사이클이 있다.
사사기는 그런 얘기로 쭉 되어 있다.
사사기 앞부분에 유다 지파가 땅을 얻는 이야기는
여호수와 뒷부분에 유다 지파가 땅을 얻는 얘기와 똑같은 얘기가 두 개가 겹쳐 있다.
그리고 사사 시대의 사사들 이야기가 쭉 지나가고 나서 (대체적으로 12사사로 본다),
나중에 겹쳐지는 사람들도 좀 있지만 12지파에서 한 사람씩 발탁된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12지파에서 한 사람씩 사사가 일어났다 이렇게 본다.
12 지파 정도의 사사가 지나가고 나서,
사사기 뒤에 가면은 두 이야기가 있다.
그 두 이야기에 보면 미가 신상 사건, 그 다음에 레위 첩 사건 이렇게 두 개가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끝나면은 삼(사무엘)이다.
그런데 여호수와 뒷부분의 이야기가 사사기 앞부분에도 있다.
그러면 같은 시대를 얘기하는 것이다.
여호수아와 사사기는 연결 선상에서 같이 보라 이 말이다.
사사기 뒷부분에 두 이야기가 지나고 나서 사무엘 상하 얘기가 나오는데,
사무엘 상하에 나오는 사무엘은 사사라고 말한다.
사무엘도 일종의 사사와 같은, 아직 왕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호수아나 모세와 같은 그런 역할도 아니고, 정치적으로 왕의 역할도 아니면서도 백성을 이끌어가는 지도자 역할로서 사무엘이 등장하게 된다(사무엘 상하).
사무엘이 등장하고 나면 그 다음에 이어서 나오는 사람이 왕이다.
사울과 다윗이 나온다.
여호수아 뒤, 사사기 앞, 사무엘도 사사라고 말하고,
그리고 사무엘 상하의 다윗 이야기도 있고,
여호수아, 사사기 그 다음에 (룻기도 물론 사사에 들어가지만) 사무엘 상하까지,
즉 다윗의 백그라운드가 되는 다윗을 등장시키는 배경 사회가
여호수아부터 사사기를 걸쳐서 사무엘의 시대까지 잇는 사사기 반죽으로 봐야 되겠구나
이렇게 바운더리를 쳐 놓아야 한다.
> 다윗을 등장시키는 배경 사회: 여호수아부터 사사기, 사무엘 시대까지.
그래야 나중에 다윗이라고 하는 사람은 어떤 배경 속에서 그 정도의 영성이 나왔는지 알 수 있고,
그래야 사사기 뒤에 레위지파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알 수 있고,
똑같은 사사라고 말하는데도,
사무엘과 같은 사람은 어떻게 그런 영성을 그 시대적인 배경 속에서 가질 수 있었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전체 배경을 자리 잡아놔야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 상하까지의 스토리들이 연결된다.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하 -> 시대적 배경이 연결되어 있음(같은 시기)
주황색 주홍색 빨간색 자주색 다르지만 비슷한 빨간색 바운드리이다.
그런 것처럼 여호수아의 색깔과 사무엘 하의 색깔은 물론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빨간색 계통의 색깔들이 모여 있는 동네구나라고 생각해라.
여호수아 지나고 사사기 들어서면서부터 하나님은 말씀이 통치하게 되기를 원했다.
사사기를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이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하나하나 훑어보는데,
그 뒤에 붙어 있는 미가 신상 사건과 레위 첩 사건은 앞에 있는 사사 시대에
어떤 삶들을 살았는지를 아주 극단적으로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그래서 이 사사 시대에는 비디오 테이프를 4개를 돌릴 것이다.
비디오 테이프 1번은 미가 신상 사건이다. 사사기 뒤에 붙어 있는 미가 신상 사건.
성경 한번 열어보아라.
지금 우리는 사사기까지 왔다,
17장을 보아라.
17장에 에브라임 상간 지방에 미가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러면서 얘기가 쭉 나온다.
이 이야기는 마치 요즘의 세태를 알기 위해서,
우리가 드라마 하나를 보면 요즘 사람들은 뭘 먹고 사는지,
가구는 어떻게 하고 사는지 옷은 어떻게 입고 사는지,
사람들의 세계관은 어떤지, 무엇을 주요 관점으로 생각하고 사는지,
드라마를 보면 그 당시에 사회적인 성격이나 사람들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것처럼 사사 시대에 하나님이 원하셨던 이상 국가가 아니라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그 고발하는 성격의 드라마가 미가집의 신상 사건 얘기다.
레위지파 그러면 딱 떠올라야 된다.
밥 먹고, 하나님의 말씀만 연구하고, 모세 곡 연구해가지고 완전히 고시생처럼 공부하는 사람이어야 된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잘 가르쳐야 된다.
이 사람이 어떤 성경관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목회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런 생각을 갖고 27장을 읽어가야지 여러분이 이거를 이해할 수 있다.
미가라고 하는 사람이 에브라임 산간 지방에 살았다.
그런데 자기 엄마 돈을 훔쳤다.
그 어머니가 돈 훔쳐간 사람 저주를 하니까 돈을 다시 가지고 왔다.
저주가 나한테 떨어지니 내가 이 돈을 갖다 놨다고 어머니에게 그랬더니 내 아들이었구나,
그리고 다시 저주를 무르고 싶은데,
이 돈을 하나님에게 바쳐서 하나님에게 감사 헌금으로 드리고 싶었다.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기 위해서 신상을 만들었다.
신상을 만들고 하나님께 감사 찬송 영광을 돌렸다.
그럼 이게 잘한 것인가. 잘못한 것인가.
잘못하는 것이다.
읽으면서 여러분이 사사 시대는 이렇게 살았구나 그런 걸 읽어라.
이것을 읽으면서 나도 하나님께 감사 헌금을 드리고 싶은데,
이걸로 신상을 만들어야 되나 이러면서 이걸 어떻게 적용해야 되지라고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잘 섬기겠다는 마음이지만, 그런데 방법이 왜 틀렸을까.
말씀을 모르기 때문이다.
말씀이 뭘 말하고 있는지를 모르고, 배운 게 없으니까,
어떻게 해야 되는 게 맞는지를 모르니까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이걸 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지나가는 레위 사람이 찾아 들어 왔다.
그랬더니 자기가 레위 사람이라고 그러면서 여기 좀 머물자고 그랬다. 잘됐다.
그러면서 계약을 했다.
1년 동안 얼마큼 월급 줄지 다 얘기하고, 이 집에 머물렀다.
이 집의 개인 제사장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저쪽에 블레셋에 있는 단지파 사람들 중에 정탐꾼 다섯명이 이 집에 찾아왔다.
저 위에 꼭대기에 갈릴리 호수 위쪽에 거기 정탐하러 가는 길에 에브라임 산간 지방에 들린것이다.
미간의 집에 들어와서 있다가 레위 제사장을 마나고, 그러고선 정탐하고 내려갔다.
그리고 온 자기네 지파 사람들을 모아서,
한 600명쯤 되는 사람들을 모아서 이동하기 시작했다.
민족이 이동이 아니라 지파의 이동이 시작되는 것이다.
가는데 미간의 집에 들린 것이다. 미간의 집에 들려서 제사장을 훔치고, 신상과 드라빔과 이런 것들을 다 훔쳐서 자루에다가 챙겼다.
성경에는 아주 거룩하게 되어 있지만 훔친것이다.
성경 읽을 때 참 문제이다.
사사기 18장 11절부터 보자.
11 그러자 단 지파 사람 600명이 무장을 하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하여
12 북쪽으로 올라가서 유다 기럇 – 여아림 부근에 진을 쳤다. 그래서 기럇 – 여아림 서쪽에 있는 그 곳 이름이 오늘날까지도 ‘마하네 – 단’ 이라 불려지고 있다.
13 그들은 그 곳을 떠나 에브라임 산간 지대로 올라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렀다.
14 그때 전에 라이스 땅을 정찰하러 갔던 그 다섯 사람이 자기 지파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이 집 안에 에봇과 가정 신들과 새긴 신상과 주조된 우상이 있는 것을 알고 있느냐? 이제 너희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라.”
15 그러고서 그 다섯 사람은 젊은 레위 사람이 사는 미가의 집으로 들어가 그에게 안부를 물었다.
16 그때 단 지파 사람 600명은 무장을 한 채 그 집 문 앞에 서 있었다.
17-18 그 다섯 사람들이 신당으로 들어가 새 긴 신상과 에봇과 가정 신들과 주조된 우상을 가지고 나오자 무장한 단 지파 사람 600명과 함께 문 앞에 서 있던 제사장이 그것을 보고 “무슨 짓입니까?” 하고 물었다.
19 그래서 그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조용히 해!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자문관과 제사장이 되어라. 네가 이 집에서 한 가정의 제사장이 되는 것보다 이스라엘 민족 한 지파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더 낫지 않느냐?”
20 그러자 그 제사장은 아주 기뻐하며 에봇과 가정 신들과 새긴 신상을 받아 들고 그들과 함께 떠났다.
미가 신상 사건을 통해 사사시대의 혼탁한 사회의 직접적인 원인이, 말씀을 맡은 레위지파에게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사기에서 부패한 레위지파와 그들의 교육을 받은 백성들의 상태가 어떠한지를 고발하고 있다.
이런 사사 시대의 정황과 같이 오늘날의 교회가 가고 있으면 안 된다는 걸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고발하고 있다.
21 그들은 거기서 발길을 돌려 그들의 자녀와 가축과 그들의 소유물을 앞으로 세우고 다시 진군하였다.
22 그들이 미가의 집에서 제법 멀리 떠나왔을 때 미가가 자기 이웃집 사람들을 데리고 단 지파 사람들을 뒤쫓아오며
23 멈추라고 소리질렀다. 그러자 단 지파 사람들이 돌아보며 미가에게 물었다. “네가 무슨 일로 사람들을 모아 이렇게 우리를 뒤쫓아왔느냐?”
24 “너희들은 내가 만든 신들을 가져가고 내 제사장을 데려갔다. 그래서 나에게는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너희가 어떻게 나에게 무슨 일이냐고 말할 수 있느냐?”
25 “더 이상 지껄이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가운데 성급한 사람들이 너와 네 가족을 쳐서 죽일지도 모른다.”
26 그러고서 그들은 계속 진군하였다. 그러자 미가는 그들이 너무 강해 자기 힘으로 당해 낼 수 없는 것을 알고 집으로 되돌아갔다.
성경이 이렇게 재미있다.
이런 이야기가 사사기 뒤에 붙어있다.
이제까지의 사사들이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냐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그 사이클이 지나고 나서 끝에 붙어 있는 하나의 드라마다.
하나의 비디오 테이프이다. 비디오 테이프 1번이다.
사사 시대를 고발하는 비디오 테이프 1번은 미가 신상 사건이다.
주인공이 레위지파이다..
이걸 기억해라.
두 번째는 뭐냐,
주인공은 역시 레위이다.
이번 레위는 첩이 있었다.
이 첩이 도망갔다.
이런 것들을 읽을 때, 우리가 레위기에서 너희가 이 땅에 들어가거든 그 지방 사람들처럼 하지 마라
여기 가면 그렇게 살지 말라고 그랬는데 지금 이렇게 살고 있구나
그런 것을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다.
이런 걸 읽을 때 그런 걸 찾아내면서 읽는 것이다.
나중에는 전쟁을 해서 결국은 베냐민이 다 몰살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두 번째 나오는 비디오 테이프 2번도 주인공이 레위이다.
둘 다 이 시대에 영적인 주도권을 잡고 백성들을 교화시켜야 할 위치에 있었던 레위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이런 지경에 왔는지를 고발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 비디오 테이프 1번과 비디오 테이프 2번까지만 보면 드는 생각이 있다.
이 망할 나라, 나라 세우자마자 망하게 되겠구나
그렇기 때문에 나오는 비디오 테이프 3번이 룻기이다.
사사 시대를 반죽해서 보아야 전체가 보인다.
성경은 결코 사사기 뒷부분에 이 암울한 하나님의 나라 백성의 상황으로 끝내지 않는다.
하나님의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이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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