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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성경일독학교 정리, 14-2강] 성경읽기 실제 - 여호수아, 사사기 (2)

by 사랑과희망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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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Qq_ffB_FH28 

그 여리고 성의 성벽이라고 하는 것은 큰 전차가 오고 갈 수 있는 정도의 두께를 가진 그런 성이었다

만리장성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아주 두껍다.

그 정도의 큰 성벽이었는데 그것을 무너뜨리는 전쟁이 여리고 전쟁이다.

 

여리고 전쟁을 통해서 하나님이 보여주시려고 하는 것은,

싸움이 칼과 활에 의한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싸우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독특한 싸움이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전형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래서 여리고 전쟁이 있으면서 그 다음에 몇 가지, 아이성 사건이라든지 여러 사건들이 있다.

그런 사건을 통해서 에브라임 지파라든지 베냐민 지파라든지 하는 가운데쯤에 해당하는 그 지역의 땅들을 우선 갖는다.

그러니까 베이스캠프 정도가 되는 자리를 먼저 차지한다.

 

12지파 지형을 한번 보아라.

이스라엘 12지파의 가나안 분할 그림

 

우선 12지파가 나중에 땅 전쟁을 한 다음에 어느 어느 지역으로 나뉘어지는지를 보아라.

 

요단강 동편에 나눠져 있는 세 지파 말고,

요단강 서편에 나누어져 있는 땅들을 보면 길갈이라고 하는게 보인다.

여기서 들어간다.

 

제 성경에서 여호수아서에서 길갈, 베델, 아이, 이런 단어가 나올 때 그 지형적으로 볼 때 요단강 건너자마자 바로 이 지역 어디쯤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해야한다.

처음부터 다 점령하는 게 아니고 우선 제일 가까운 데부터 먹어 들어간다.

 

여기에 나오는 이 도시들이 주로 어디쯤이냐면 에브라임 지파가 있는 쪽이다.

에브라임 지파가 여호수아와 사사기를 걸쳐서 나타나는 중요한 거점이구나라고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야한다.

 

그래서 사사기 룻기 이런 부분들을 읽을 때 에브라임 지파 에브라임 사람 에브라임 산지에라고 하는 단어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 있으면 좋다.

지형적으로 이렇다.

 

그리고 나서 땅 정복은 크게 두 개다

하나는 남쪽 땅

하나는 북쪽 땅

 

남쪽 땅을 얻게 되는 계기는 아모리 족속 다섯 동맹국의 왕들이 기브온을 치러 왔을 때, 기브온을 도와주러 여호수아가 가서 승리하게 되는 전투이다.

기브온 전투

 

그리고 또 하나 여수와의 전쟁이 메롬 물가의 전투이다.

북쪽 연합군을 이긴 전쟁이다.

 

이렇게 해서 크게 두 전쟁이 여호수아서에 쓰여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생각할 것은 이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 한 38년 전에 하나님께서 정탐꾼을 보내셔서 정탐하라고 그런 적 있었다.

그때 아낙 자손이 무서워서 도망 나왔다.

그 아낙 자손을 보고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라고 했던 여호수아와 갈렙이 있었다.

이 두 사람은 죽지 않고 이 땅으로 들어갈 것이다.” 라고 했다.

들어와서 주인공 역할들을 했다.

갈렙이 아낙 자손의 땅을 얻는 이야기를 놓치지 않고 기록하고 있다.

 

이기는 많은 장면, 승리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다.

그 땅을 헤브론이라고 이름 지어서 나중에 갖게 된다.

그래서 이 헤브론은 나중에 사사 시대 입구쯤에서 다윗의 지파인 유다 지파의 거점이 된다.

여호수아 14 6~15, 그리고 151~19절을 보면,

헤브론 땅을 갈렙이 얻어내는 기록을 보여준다.

 

그리고 한 가지 꼭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12지파의 땅 분배 지도를 외우라는 것이다.

 

 

요단 동편 므낫세 땅을 므낫세 반지파,

또 이쪽에는 서쪽의 므낫세 반지파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성경 읽다 보면 므낫세 반지파 이런 말이 나온다.

므낫세 반지파를 므낫세 1/2로 생각해라.

 

갈릴리 바다 왼쪽에 이렇게 네 지파가 뭉쳐 있다.

아셀, 납달리, 아래쪽으로 스블론, 이사갈 이렇게 똘똘 뭉쳐 있구나 생각해라.

 

단지파는 나중에 블레셋 사람들이 자꾸만 괴롭혀서 제대로 못 붙어 있다.

그래서 나중에 위쪽으로 올라간다.

그 이야기가 사사기 뒷부분에 미가 신상 사건과 연관되어서 기록되어져 있다.

나중에 시모온 지파는 와해돼서 흩어지고 유다 지파를 이 아래쪽 전체 이름으로 지어진다.

 

12지파의 이름은 야곱의 열 두 아들 이름이다.

정확히는 아니다.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요셉의 아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야곱의 아들 중에 요셉 지파는 없다.

요셉 지파라고 하는 건 없고, 그 대신 요셉의 두 아들인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들어가 있다.

 

그리고 레위 지파가 없다.

레위지파에게는 땅을 분배해주지 않으셨다.

그것을 기억하시고 정확하게 야곱의 열 두 아들 이름은 아니지만 이 열 두 지파를 외워야 된다.

 

절대로 못 외우겠다. 그런 사람은 다른 건 못 외워도 유다 지파는 외워라.

사해바다 왼쪽에 걸쳐서 전체 아래쪽에 유다 지파가 있다.

 

왜냐하면 나중에 이 유다 지파를 중심으로 해서 위쪽으로는 다 북방 이스라엘이 되고

남쪽으로는 유다 왕국이 되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이렇게 12지파로 땅을 나눠주고 나서 보니까 아직도 남겨져 있는 땅들이 있다.

여기가 어디냐면 블레셋 사람들의 본거지이다.

 

여기는 정복하지 못한다.

여호수아와 사사기 시대를 거쳐서 이 블레셋 사람의 땅에 있었던 사람들이 계속 괴롭히겠구나

이런 생각을 속으로 해야 된다.

 

사사시대나 사무엘 상하의 다윗 얘기가 될 때 쯤에는 블레셋하고 싸워야 되는 얘기가 있겠구나 이렇게 감을 잡고 있어야 된다.

그래서 다윗의 전쟁이 블레셋이라고 하는 사람과의 전쟁으로 이 나라를 구원하게 되는 그 시발점이 되는구나 라고 감을 잡고 있어라.

 

블레의 땅이 바로 여기 지중해 면에 있는 땅이다

그 다음에 갈릴리 호수 오른쪽에 이렇게 있는 그술이라고 하는 땅도 아직 차지하지 못한 땅이다.

북쪽으로도 차지하지 못한 땅들이 좀 있었다.

그러니까 여호수아 때에 땅을 완전히 차지한 것이 아니라 아직 정복하지 못하고 있었던 땅들이 있었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여호수아를 넘어가는 것이다.

여호수아의 의의는 땅을 얻은 것이다.

 

국민 만들기, 주권 만들기, 땅 만들기 이제 다 끝났다.

 

그리고,

우리가 모세 오경을 공부하면서 모세가 지도자였다.

여호수아를 공부하면서 여호수아가 대장이었다.

그럼 여호수아나 모세는 왕이었나.

왕이 아니었다.

지도자로 한 왕국을 건설하는데 쓰임 받았다.

 

이 나라는 하나님이 생각하실 때에 하나님만 왕으로 거하시면서,

유형 국가인 한 국가 시스템을 가지면서,

이 세계의 역사 속에 한 자락 차지하면서 가기를 원하신 건데,

그렇다면 이 나라의 진정한 왕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라고 하는 하나님의 정치 시스템에 대한 입장을 생각해야한다.

 

지금 국민 만들기 주권 만들기 영토 만들기가 끝난 지점에서 다 완성됐다.

하나의 반듯한 나라가 세워졌다.

이 나라가 그 다음 번에는 뭐 해야 되나

그게 성경의 목록에 사사기부터 나오는 얘기이다.

성경 목록 사사기를 읽을 때는 어떤 관점을 가지고 읽어야 될지를 감을 잡고 넘어가야 된다.

 

사사기는 어떤 관점으로 읽어야 하는가?

하나님은 어떻게 하나님 나라가 유지되어 가기를 원하셨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다.

사람 왕을 두는 것을 하나님이 원치 않으셨다.

 

사사기부터 나오는 이야기를 어떤 관점에서 읽어야 되느냐

그것을 풀기 위한 열쇠가 뭐냐면 하나님께서 레위지파에게는 땅을 분배하지 않으셨다는 데에 있다.

 

성경에 나타나는 각 권마다 사사기를 지나서 사무엘 상하 열왕기상아 이렇게 쭉 흘러가면서 나타나는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해서 나타나는 성경의 주인공들 이름들이 나올 때 이 사람들은 애당초 창세기부터 다시 배워야 되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창세기부터 읽어서 얘기를 다 아는 것 같이 생각하지만,

사실 여기 시대에 나타난 주인공들은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된다.

처음부터 다시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

누군가가 가르쳐줘야 된다.

 

각 시대마다 살다 가는 성경에 나오는 주인공인 등장 인물들이라 할지라도

이 성경의 사람 하나하나도 다 하나님을 아는 방법론은 성경이다.

기록된 여호수아의 말씀 이런 것들이 누군가에 의해서 그때마다 가르쳐줘야만,

비록 성경에 나오는 주인공들이지만 하나님을 안다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이나 오늘 우리나 하나님을 깨닫는 방법론은 계시다

자기 혼자 주관적으로 무슨 신이 내려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일관적인 당신을 계시하기를 원하셨던 방법론인 성경이라고 하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신의 인식이 가능하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한 나라가 완성되고 난 이 시점에서 모세의 역할과 여호수아의 역할이 지난 다음,

오고 오는 백성들에게 과거에 있었던 일을 누군가에 의해서 교육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이 공동체의성격이 유지되기를 원하셨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러면 이 역할을 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누구를 집어내신 것인가

사사 시대부터

레위 지파다

 

하나님은 레위 지파에게는 땅을 주지 않으셨다.

농사 짓고 정착해서 살도록 하지 않고, 48개의 도성으로 흩어져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백성들에게 가르치도록 하였다.

 

하나님의 나라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이 통치하는 사회다

하나님의 말씀이 왕 노릇하는 사회다.

하나님이 왕이신 나라는 말씀으로 그 왕이 통치한다

그럴려면 레위지파가 열심히 공부해야 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말씀 말씀이 지배하게 하기 위해서는 말씀 공부를 많이 해야 되는 레위 지파가 필요하다.

그럼 레위 지파는 밥 먹고 모세 오경 연구를 해야 된다.

 

사사기를 들어가면서 하나님이 원하셨던 정치 시스템이 무엇이었느냐 이것을 생각하고 들어가야한다.

또 하나 중요한 사사기를 열 때 생각해야 할 관점은 이상국가론이다.

 

이 세상에 많은 나라들이 있다.

그 나라들은 제국주의라고 하는 길을 따라 갈 것이라고,

창세기 11장에서 바벨탑 사건을 공부하면서 배웠다.

모든 나라는 똑같이 제국주의형의 나라가 되려고 소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도 이 아브라함을 통해서 이 나라 하나를 건설하실 때 나는 이런 나라가 되면 좋겠다라고 하는 비전이 있었을 것이다.

 

맨 처음에 패도와 왕도 정치에 대해서 창조 원리를 설명할 때 여러분에게 드렸던 말씀 기억하나

서로 사랑으로 유지되는 공동체는 누가 통치하는 나라의 원리인가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 공동체의 원리라고 그랬다.

사랑이 사랑으로만 관계하는 나라라 그랬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 패도는 힘으로 통치하는 나라다

 

하나님이 선호한 방식은 일종의 지방자치제와 같은 것이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통치되는 그런 사회인데,

그 사회는 그래서 다른 어떤 사회보다 아주 이상적인 국가가 되는 것이다.

그럼 이상적인 국가가 된다면 되려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이상적인 국가가 이상적인 사람이 돼야 되겠다.

 

국민이 이상적인 성숙한 국민성을 가지고 있어야 그 공동체가 이상적인 국가가 되는 것이지

국민이 성숙하지 못하고 이기적이면 그것이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가 되지 못한다.

하나님은 한 국가를 세우시고 나서 이 국가 공동체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운 국민성을 가지기를 원하셨다

그 국민성을 가지게 하시기 위해서

여러 가지 구체적인 디테일한 법들을 레위기라든지 이런 데를 통해서 나타내 보여주셨다.

 

힘이 있다고 해갖고 칼 빼들고 마구 휘두르는 저 패도들은 없어져야 된다

힘이 있다고 백성을 목에다 칼을 대가지고 힘으로 통치하려고 그러지 마라

자기를 먼저 수양을 하고 자기가 먼저 바로 선 다음에 그때 가서야 통일을 하는 것이지

힘이 있다고 칼로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

그러면서 말한 게 공자의 얘기이다.

 

공자가 나름대로 그 나라를 생각하면서 우리나라는 이러면 안 되는데

그러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연구해서 제시한 방법이 성인 국가론이다.

성인이 다스리는 사회 모두가 군자가 되는 사회 이런 사회를 바란 것이다.

이것도 이상국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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