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묵상] 창세기 14장 13-16절 (Genesis)

  아브람이 롯을 구출하다(Lot’s Captivity and Rescue)

13 그때 도망쳐 나온 한 사람이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와서 그 모든 사실을 말해 주었다. 이때 아브람은 아모리 사람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숲 근처에 살고 있었는데 마므레와 그의 형제 에스골과 아넬은 아브람과 동맹을 맺은 자들이었다.
14 아브람은 자기 조카가 붙잡혀 갔다는 말을 듣고 자기 집에서 태어난 잘 훈련된 종 318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15 병력을 나누고 야음을 틈타 그 네 왕을 공격하였다. 그리고 다마스커스 북쪽 호바까지 그들을 추격하여
16 약탈당한 재물을 다시 빼앗아 오고 조카 롯과 그의 모든 소유와 붙잡혀 간 사람들을 모두 되찾아 왔다.
13 Then one who had escaped came and told Abram the Hebrew, for he dwelt by the terebinth trees of Mamre the Amorite, brother of Eshcol and brother of Aner; and they were allies with Abram. 
14 Now when Abram heard that his brother was taken captive, he armed his three hundred and eighteen trained servants who were born in his own house, and went in pursuit as far as Dan. 
15 He divided his forces against them by night, and he and his servants attacked them and pursued them as far as Hobah, which is north of Damascus. 
16 So he brought back all the goods, and also brought back his brother Lot and his goods, as well as the women and the people.

  핵심 (Main Point)

• 아브라함은 롯을 구하려 하다가는 자신도 모든 것을 잃을 위험에 처해 있는 상황인데도 결단을 함
• 아브라함은 사사로운 감정대로 결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함
• 하나님의 마음 때문에 아브라함은 참으로 어려운 결정을 함

  나의 묵상 (Quiet Time)

오늘 말씀은 아브라함이 롯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을 구해냈습니다. 큐티 말씀처럼 300여명으로 수 많은 병력을 상대했으니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 세상 사람들은 늘 기적을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적은 기적일뿐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믿고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것은 어떨지 상상해 봅니다.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우리 삶의 길을 선택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길로 걸어나가 작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른 묵상 (Quiet Time)

저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에 대해선 비할바가 못 되는것을 깨닫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아브라함을 떠났던 롯에게 아브라함은, 인간의 관점으로 봤을때 배신감이 많이 들고 서운한 감정도 쌓였을텐데, 사랑이신 하나님의 시선으로 자신의 목숨을 잃을수도 있는 위험에 뛰어들고 롯을위해 모든것을 다내주는 아브라함이 진정 하나님을 참된 사랑을 실천하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을 받기만했지, 정작 진실로 온맘다해 내어주는것은 아직 서툴고 몹시 어려움이 있는 저자신을 봅니다.내 중심으로 사고하고 내뜻과 마음이 일치되지않을땐 상대방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무언가 더 갈망하지만 채워지지못하는 한계점이 있을때 아무 조건없이 사랑해주신 하나님을 떠올리며 저의 관점과 시선도 점차 하나님을 따라 닮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