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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성경일독학교 정리, 1-1강] 성경일독학교란

by 사랑과희망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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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https://www.youtube.com/watch?v=6jGY2YfXo10)

 

성경일독학교를 시작하면서 역추적을 하려고 한다.

 

우리 교회가 나가야 하는 이 비전이 정말 성경이 말하고 있는것인가.

 

우리가 교회에서 배울 때는 구약은 오실 메시아를 그린 것이고, 신약은 오신 메시아를 그린 것이다.

 

이렇게 말을 해도 구약을 처음부터 읽어내려가면서 정말 오실 메시아를 쓰고 있는가 하고 아무리 눈을 부릅 뜨고 읽어봐도 그렇게 읽어지지 않는다.

 

잠언에 있는 말씀 같은 것은 특별히 많이 신경 안 써도 그냥 이렇게 읽으면 읽어진다.

 

그런데 창세기 앞부분은 첫 장을 열었을 때부터 느끼는 감정이 뭐냐면 신화 같은 느낌이다.

 

성경을 일독한다 처음부터 끝까지를 한번 쭉 읽어볼 수 있기 위해서라면 우선 우리가 정직해야 한다.

 

어떻게 정직해야 되냐.

 

우리의 영성의 눈높이를 솔직히 우리가 교회를 다니지만 우리 신앙의 눈높이를 조금 정직하게 맞춰봐야한다. 그럼 어떻게 정직하게 맞춰보냐

 

경전으로 쓰고 있는 성경이 우리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이렇게 생각하고 믿고 있다.

 

그 나라 사람들의 말과 그 나라 사람들의 이름과 그 나라 사람들 주변에 있었던 나라 이름들과 이런 이름들이다. 그런 말들이 무작위로 쏟아져 내린다.

 

우리는 아무 준비 없이 일단 교회에 들어오면 그 모든 특별한 이스라엘의 나라에서 쓰고 있는 용어들을 받아들여야 된다. 그게 어딘지도 모르고 무슨 뜻인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그 내용들을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 다른 종교들의 지도자들이 한꺼번에 나와서 하는 그런 것들 이런 것들을 볼 때 과연 성경이 말하고 있는 절대자 하나님 그분만 참 하나님이며 그분의 말씀이 기록돼 있는 성경만 절대 진리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부터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것을 정직하게 인정하자.

 

노아 홍수 바벨탑 사건 이런 내용들을 읽으면, 즉 창세기 1장에서 11장까지 내용들을 읽으면 신화 같은 느낌이 든다.

 

아무리 우리가 아주 특별한 영적인 체험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어 병이 나았다거나 또 죽다가 살아난 경험을 해서 하나님에게 항복하고 들어와서 이제는 내가 하나님을 믿겠습니다. 라고 하나님께 엎드린다 할지라도 이제까지 이 세상을 살아오면서 우리가 알아왔던 이 세상의 자연과학 이 세상에 있었던 여러 종교들 우리 부모님들이 살았던 유교의 백그라운드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살으셨던 불교의 백그라운드, 그리고 무교를 주장하던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백그라운드 그런 것들을 호흡처럼 숨 쉬며 마시고 살던 우리가 교회 안에 하나님 앞에 항복하고 들어온다고 해서 어느 날 갑자기 성경에 나타나 있는 이 모든 스토리들이 백퍼센트 내 세계에 조인트 되지 않는다.

 

내가 이제까지 나를 만들어왔던 나라고 하는 이 사람 안에 이 성경의 내용이 금방금방 접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내 세계관에 이게 클릭되지 않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말씀이다 라고 하는 성경에 대한 태도는 바꿀 수 있을지 몰라도 이 성경에서 처음부터 말하고 있는 내용 하나하나를 내가 받아들이고 그것을 깨달아서 내가 내 속에서 그거를 접속해서 성경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성경을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성경에 해석해야 하고 또 분석해야 하고 이해해야 될 부분들이 많이 있다.

 

아무리 교인이 되어서 교회를 출입해도 우리들의 밑받침 사상과 우리들의 세계관을 성경의 진리로 다 훑어내리지 못하면 우리들 가슴 속 깊은 곳에는 늘 체증이 있다.

 

그래서 때때로 부활절이라든지 때로는 창조를 얘기한다든지 때로는 죽은 다음에 부활을 얘기한다든지 그 다음에 죽은 이후에 천국에 대한 얘기를 한다든지 이런 부분들을 얘기할 때 뭔지 좀 그런 부분들이 잘 믿어지지 않고 뭔가 접속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어느 날인가 나를 막아버리면 모든 게 한꺼번에 안 믿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떤 때는 하나님이 정말 계시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왜냐하면 이런 창세기 특별히 앞부분에 나와있는 이런 이상한 창조 앞부분의 말씀들이 더더욱 그렇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장점이 터지는 성경일독학교에서는 어떤 작업을 하려고 하냐면 마치 춘향전처럼 그리고 우리가 흔히 소설 속에서 처음부터 읽어 내려갈때처럼 성경을 한번 쭉 읽어가게 할 순 없을까, 그 질문을 품고 이제 출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해야 하는 일이 두 가지가 있다. 성경일독학교에서 하는 일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하드웨어 작업이고, 또 하나는 소프트웨어 작업이다. 하드웨어는 무엇이고 소프트웨어는 무엇인가.

 

길을 타고 흘러내리는 성경의 주제가 정말 창세기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소설을 읽듯이 정말 풀어서 읽어가도 읽어지냐 읽어가게 할 수 있냐 읽어가게 만드는 중심 주제가 있느냐.

 

드라마를 봐도 그렇고 책을 읽어도 그렇고 그 책을 손에서 떼지 못하게 하는 파워가 있다. 읽고야 말게 만드는 엔진이 있다.

 

생장점 포인트가 있다. 아무 데서나 줄기가 올라오지 않는다. 올라오게 만드는 포인트가 있다. 그 포인트가 생장점 포인트인데 우리가 그것들 하나하나를 밝혀내면서 그 지점들을 열어가면서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읽어보자.

 

그것이 생장점이 터지는 성경일독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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