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재앙 – 개구리떼
8 그러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말하였다. “너희는 여호와께 기도하여 개구리를 나와 내 백성에게서 떠나게 하라. 그러면 내가 네 백성을 보내 여호와께 희생제물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9 그때 모세가 바로에게 “내가 왕을 위해 기꺼이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이 개구리가 다 없어지고 나일강에만 있도록 내가 언제 왕과 왕의 신하와 백성을 위해 기도하면 되겠습니까?” 하고 묻자
10 바로가 “내일이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모세가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왕이 말씀하신 대로 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분이 없는 것을 왕이 알도록 해 드리겠습니다.
11 [a]내가 기도하면 개구리가 왕과 왕의 궁전과 왕의 신하와 백성을 떠나고 나일강에만 있게 될 것입니다.”
12 그러고서 모세와 아론은 바로 앞에서 나왔다. 여호와께서 바로에게 보내신 개구리에 대하여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자
13 여호와께서 모세의 요구를 들어주셨다. 그러자 개구리가 집과 마당과 밭에서 나와 죽었다.
14 사람들이 개구리를 모아다가 무더기를 쌓았으므로 온 땅에 악취가 풍겼다.
15 그러나 바로는 개구리가 없어진 것을 보고 마음을 돌처럼 굳게 하여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았다.
QT 묵상
바로는 자기의 무덤을 팠습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보다 어리석은 것은 속이는 일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로는 인간으로써 품을 수 있는 당연한 마음이기도 합니다.
바로의 태도가 저의 태도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남을 속이는 일은 아니지만, 어떠한 일을 계획하고 실행할때 처음에는 그 일의 마무리까지 생각하였으나
조금만 힘들거나 귀찮아지거나 손해를 보려고 할때 다른 생각으로 자기를 합리화 하는 것입니다.
과연 제가 바로와 같은 상황에 닥쳤을 때 하나님의 말을 들었을지 한번 상상해 봅니다.
하나님을 몰랐더라면 그럴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지금에서는 바로와 같은 태도가 아닌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으로 행동할 것입니다.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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