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
21 그리스도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서로 복종하십시오.
행복한 가정 생활의 규칙
22 아내들은 주님께 순종하듯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23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것처럼 남편은 아내의 머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자기 몸인 교회의 구주가 되십니다.
24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듯 아내들도 모든 일에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25 남편들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바치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26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교회를 물로 씻고 말씀으로 깨끗게 하여 거룩하게 하시고
27 얼룩이나 주름이나 그 밖의 결점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자기 앞에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아내를 제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QT 묵상
오늘 큐티 말씀은 부부관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부관계에 대한 성경 말씀을 결혼 전에도 들었지만 결혼 후 들으니
조금 더 피부로 느껴지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결혼 초반이지만 더 초반일 때 티격태격 했던 생각이 납니다.
저는 자취를 20대부터 쭉 했기 때문에 살림에 대해서 조금 아는 것이 있기 때문에
와이프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잔소리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럴때 마다 티격태격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저는 점차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잔소리를 줄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결혼한지 한달 밖에 되지 않았는데 십년 이상 자취를 한 저보다 지금은 더 잘 알고 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집을 꾸미고 가꾸는 센스가 좋고 남자인 저보다 꼼꼼하다 보니 집이 예쁘고 화사해졌습니다.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남자를 만드시고 여자를 만드신 이유는 그 역할이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다르기 때문에 서로 싸울수 있겠지만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면
같은 둘 보다 서로 다른 둘이 더 큰 시너지가 생기고 많은 장점이 있으며
그로 인해 더 서로를 필요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무래도 힘이 더 강하고 기계에 대한 관심 때문에 이런 다른 부분들은 저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부부가 서로가 다르고 보완적인 관계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같은 생각을 하고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노력하고 이로 인해 건강한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서로 다르지만 같은 생각을 하며 하나님의 축복이 깃드는 가정이 되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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