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세 아들(Noah and His Sons)
18 배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었는데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였다.
19 그리고 노아의 이 세 아들을 통해서 온 세상에 사람들이 퍼지게 되었다.
20 노아는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다.
21 하루는 그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자기 천막 안에서 벌거벗은 채 누워 있었다.
22 가나안의 아버지인 함이 자기 아버지의 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 사실을 두 형제에게 말하였다.
23 그러자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어깨에 메고 뒷걸음질쳐서 들어가 아버지의 나체를 덮어 주고 계속 얼굴을 돌린 채 아버지의 나체를 보지 않았다.
24 노아는 술이 깬 후에 함이 자기에게 한 일을 알고
25 이렇게 말하였다.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자기 형제들에게 가장 천한 종이 되리라.
26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라.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기를 바라며
27 하나님이 야벳을 번창하게 하셔서 셈의 축복을 함께 누리게 하시고 가나안은 야벳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28 홍수 후에도 노아는 350년을 더 살다가
29 950세에 죽었다.
18 Now the sons of Noah who went out of the ark were Shem, Ham, and Japheth. And Ham was the father of Canaan.
19 These three were the sons of Noah, and from these the whole earth was populated.
20 And Noah began to be a farmer, and he planted a vineyard.
21 Then he drank of the wine and was drunk, and became uncovered in his tent.
22 And Ham, the father of Canaan, saw the nakedness of his father, and told his two brothers outside.
23 But Shem and Japheth took a garment, laid it on both their shoulders, and went backward and covered the nakedness of their father. Their faces were turned away, and they did not see their father’s nakedness.
24 So Noah awoke from his wine, and knew what his younger son had done to him.
25 Then he said:
“Cursed be Canaan;
A servant of servants
He shall be to his brethren.”
26 And he said:
“Blessed be the Lord,
The God of Shem,
And may Canaan be his servant.
27 May God enlarge Japheth,
And may he dwell in the tents of Shem;
And may Canaan be his servant.”
28 And Noah lived after the flood three hundred and fifty years.
29 So all the days of Noah were nine hundred and fifty years; and he died.
핵심 (Main Point)
- 노아의 후손이 온 세상에 급속히 퍼져 나갔고, 번성하기 시작한 노아의 후손들은 농사를 짓기 시작함
- 노아가 어느 날 그 포도주를 과하게 먹고 취해버렸음
- 그리스도인들이 일정한 영적 성취를 거두거나 열매를 거둘 때 자족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되고 방심하게 됨
- 방심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기 때문에 다시 마음을 추스르게 됨
나의 묵상 (Quiet Time)
오늘 말씀에서는 노아와 같은 성경의 3대 의인도 연약한 존재이며
한 순간 방심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인인 노아의 자식들 중에서도 함과 같은
이러한 죄를 지을 수 있는 자식이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지난 목사님의 설교 말씀에서 바로 선 그리스도인의 아이들을 몇 명을 잘 키워서
우리나라에서 선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면
금방 그리스도인의 나라가 되지 않겠냐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훌륭한 축구 선수가 훌륭한 감독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노아를 보며 바로 선 그리스도인 자식들을 키우는 것이
정말 쉬운게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은 일주일 중 가장 힘들다는 수요일입니다.
오늘 순간 방심하는 일 없이 사단에 계략에 빠지지 않고
깨어 있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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