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 재앙 – 우박
27 그러자 바로가 사람을 시켜 모세와 아론을 불러오게 하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번에는 내가 범죄하였다.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내 백성은 악한 사람들이다.
28 너희는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끔찍한 뇌성과 우박을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 주겠다. 너희는 더 이상 여기에 머물러 있지 않아도 된다.”
29 그때 모세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내가 성에서 나가는 즉시 여호와를 향해 손을 들고 기도하겠습니다. 그러면 곧 뇌성이 그치고 다시는 우박이 내리지 않을 것이며 왕은 여호와께서 온 세상을 지배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30 그러나 나는 왕과 왕의 신하들이 아직도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을 압니다.”
31 이때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피해를 입었다.
32 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아직 자라지 않았으므로 피해를 입지 않았다.
33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 밖으로 나가서 여호와를 향해 손을 들자 뇌성과 우박이 그치고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다.
34 바로가 비와 우박과 뇌성이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였으며 그와 그 신하들은 여전히 완강하게 버텼다.
35 이와 같이 바로의 마음이 돌처럼 굳어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았다.
QT 묵상
바로의 마음이 조금 돌아섰으나 다시 고집을 부렸습니다.
왜 바로가 계속 이럴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하나님을 모르는 바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있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는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성경 말씀을 보면 신하들이 나옵니다. 충신도 있겠지만 간신들도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따르려고 할 때 주변에 어떠한 사람과 함께 하느냐에 따라 많은 심리적인 변화가 생깁니다.
인간은 혼자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굳건하지 않으면
사단은 한 사람을 괴롭힐 때 주변 사람을 이용하면 누워서 떡 먹기 보다 쉬울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회개와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굳건히 따라가는 제 자신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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